midas+son의 크리에이티브(creative) 이야기

20161010_보쌈

개인사/밥2016. 10. 10. 21:39

[보쌈과 밑반찬들]


대학로에 4번출구 쪽 거리에 있는

어느 지하의 보쌈집


헌혈한 뒤라 알콜을 마시면 안되지만

형과 함께 소주 3잔 정도 했다.


보쌈이 맛없다.


사진은 이쁘게 찍혔는데

젓가락으로 들면

지방층과 살꼬기층이 다 나뉘어진다.

그만큼 고기가 푸석푸석 하고 

새우젓이나 김치나 무말랭이랑 같이 안먹으면 못먹을 정도다.


계산 할 때에도 기분 나쁜 일 당했다.


[가격표 - 맥주가 '매주'로 된건 재미]


2명이 갔으니 보쌈(소)시켰는데

계산할 때 보니 (중)으로 계산 하더라.


물어보니 종업원이 중국사람 같은데

말도 잘 안통하게 하고 (중)자리 시킨줄 알았단다.


(중)자리 보쌈 줬겠거니 하고 

형이 그냥 계산하고 가자고 해서 그냥  나왔지만

기분이 좋진 않았다.


고기가 맛이 없잖아.

솔직히 고기가 맛있었으면 좋은 고기 먹은거니 괜찮았을텐데

맛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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