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as+son의 크리에이티브(creative) 이야기

작년 내 생일 때

여친이 생일 선물로 만들어 준 컵케잌


처음 건네줄 때에는 아무말 없이 진짜 화분인 줄 알았다.


조화인 것은 티가 나니 알았고

컵이 이뻐서 신경 많이 썼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내가 화분이라고 착각하고 몇십분 지나니까

여친이 얘기해주더라


'꺼내봐라'


'비닐 풀어봐라'


이상하게(?) 흙 냄새가 안났다.


당연하다.

저건 카카오 파우더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바보 같았지만

여자친구가 너무 고마웠고 사랑스러웠다.


알럽

'개인사 >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1010_44번째 헌혈  (0) 2016.10.10
20160828_동대문고층에서찍은풍경  (0) 2016.08.29
20151226_싸이콘서트  (0) 2016.07.30
20160718_카카오프렌즈 인형(KFC 이벤트)  (0) 2016.07.20
20160625_홍대퍼즐카페  (0) 201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