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as+son의 크리에이티브(creative) 이야기

4000원 주고 산 모바일 게임

그 유명한 '마녀의 샘 2'

1도 있는데 그건 3000원


마녀의 샘 1도 명작에 꼽히고 

1인 개발을 했었다고 한다.


인디 게임, 그것도 유료 게임 중 성공한 사례 일 것이다.

존경 스럽다.

2는 몇명 개발인지 모르겠으나 퀄리티는 훨씬 나아졌다.


1은 안해봤지만 2가 너무 재밌어서

2를 클리어 하고 나면 1도 사서 해볼 생각이다.


삼, 사천원 그까이꺼 한끼 덜먹으면 된다.

정식으로 결제하고 다운 받자.

게임사들이 살아야 개발자(나)도 살고 게이머들이 살고 두루두루 산다.

PC방비 아끼고 그 시간에 이 게임을 해도 된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

솔직히 가격대비 더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다.


[1,2장에서 각각 배신당해 3장에서 어두워진 루나(주인공)]

캡쳐할 생각을 3장 시작하고나서야 생각 났다.

첫 캡쳐가 흑화(?)하고 나서다.


참 잘 만들었다.


아기자기 하고 이쁘고 

시스템도 복잡하지 않고

노가다도 적당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믿을 만한 친구가 생겨서 다시 원래 밝은 모습을 찾은 주인공]

 

개그도 통하고 

살짝 감동도 있고

시리즈 1과의 접점도 있는 듯하여

재미지다.

(1을 안해봤지만 왠지 1에서 나왔을 거 같다고 느낀 요소가 좀 생기더라.)


아직 완전 클리어는 안했다. 

이제 이틀동안 플레이타임 6시간 좀 넘었고

5장에 들어선 참이다. 

(1~5장 까지 있다더라.)


5장 다음에 엔딩이라고 하니 

거의 다 왔다고 생각된다.


아직까지 4천원 아깝지 않고

이정도면 혜자스럽다.

너무너무 만족 중이다.

괜히 인디게임 1등이 아니었다.


이제 마지막 장 클리어하러 간다.

엔딩도 맘에 들거 같은 느낌인데 

엔딩 포스팅도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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