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as+son의 크리에이티브(creative) 이야기

- 몬스터 매니저 제작

- 기본 샘플 몬스터 "산타포링"이미지 작업

- 플레이어&몬스터 액션 정리

- 플레이어 생성 시 이름 랜덤 지정

- 맵 이동 시 경로 미리보기


주말이 지나니 지난주 코딩에 이것저것 수정 사항이 보여서

손좀 보는터라 몬스터 진행이 많이 안됐습니다.


* 내일 할일 - 영상으로 찍을 만한 몬스터 보여주기

Windows 10을 사용하는 유저인데

요즘 들어서 

kernel security check failure 이라는 에러와 함께

블루 스크린이 자주 뜨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에러가 자주 발생 해서

인터넷 좀 찾아 보니

포토샵이랑 Geforce그래픽 드라이버가 충돌 난다고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 갔었는데

방금 전에 일이 생겨 간담이 서늘해 졌습니다.


지금 라그나로크 모작 으로 포폴 준비 중에 있는데

이미지작업과 소스 작업을 같이 하다 보니

Visual Studio랑 포토샵 cs6을 같이 켜놓고 있었습니다.

(블루 스크린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몇 시간을 소스 작업을 하고

Ctrl+F5를 눌러 테스트 하려는 순간!!!!!

블루스크린!!!!!!!!!!!!!!!!!!!!!!

으아아악!!!!!!!!!!!!!!


그래도 지금까지 다시 잘 켜졌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기다렸는데....

cpp파일이 손상 되었는지

비쥬얼 스튜디오로 열리지 않고 

메모장으로 보아도 0줄......


다 날라간 것입니다.


그 500줄 넘는

2일 넘게 작업 하면서 추가한 것고 많고

문제도 탈도 많았던 그 파일이

백지...


하지만 전 이렇게 여유롭게 블로그를 쓰고 있죠


왜냐?

.

.

.

천만 다행으로

제가 바로 5분 전에 SVN에 커밋을 해두었다는것!!!!!!!!!!!!!

SVN 만세!!!

모작 시작 1일차로 

네이버 SVN을 사용한다고 말씀 드렸었고

지금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혼자 작업 하고 있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SVN을 사용한다고 하였었죠.

지금 발생한 일이 진짜 그 만일이었고

이렇게 대비한 것으로 인해

저는 손실률 Zero 입니다.


간담이 서늘해 진 것만 빼면 

SVN을 사용하는 것 자체에 너무 고마움을 느낍니다.


여러분...

SVN으로 소스코드 보호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프로그래밍 보다 책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살면서 최초로

게임에 돈을 투자 해본거나

정액을 해본 게임이

라그나로크였습니다.

(그런 애뜻함으로 모작을 시작한건 아닙니다.)


중3이나 고1때부터 알았던 게임이고

2D인듯 3D인듯 

아기자기 했기에 

관련 책도 자주 샀었던거 같아요.



예전엔 책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책장을 뒤져 보니 

5권 남아있네요.

위 왼쪽부터 2005년~2006년~아래 왼쪽 것까지

고3 수능 끝나고도 다시 라그에 관심을 가졌었나 봅니다.

아래 맨오른쪽 라그담화는 

2007년 군대가기 전에 나와서 산거네요.


10년이 지난 헌책들입니다(웃음)






오피셜 가이드 북이나 

바이블 책을 보면 이런 정보들이 수두룩했죠.


저 위의 경험치 테이블을 

소스에 반영해봐야 겠네요.ㅎㅎ

몬스터들 레벨이나 체력도 반영하면 되겠어요.



Njoy책을 보면 퀘스트가 소설처럼 정리 되었던거 같아

깨지 않아도 보는 즐거움이 있었죠.


라그 담화는 픽션안의 픽션(?) 같은 소설내용인데

재미있었습니다.

 


제일 재밌었던건 4컷 만화였네요.

그 어릴때 뽑을 피가 어딨다고

친했던 한 친구가 헌혈로 받은 

문화 상품권으로 사준 책이었습니다.

재밌어서 몇년 후 군대 가서도 휴가 복귀때 가지고가서 봤었네요.

지금 봐도 웃깁니다.ㅋㅋㅋ


웃는 이야기는 혼자 웃고

내일부터 진행할 몬스터 제작에는

바이블 책이랑 오피셜 가이드북의 내용좀 참조하면 

도움이 될것 같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