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as+son의 크리에이티브(creative) 이야기

20161010_보쌈

개인사/밥2016. 10. 10. 21:39

[보쌈과 밑반찬들]


대학로에 4번출구 쪽 거리에 있는

어느 지하의 보쌈집


헌혈한 뒤라 알콜을 마시면 안되지만

형과 함께 소주 3잔 정도 했다.


보쌈이 맛없다.


사진은 이쁘게 찍혔는데

젓가락으로 들면

지방층과 살꼬기층이 다 나뉘어진다.

그만큼 고기가 푸석푸석 하고 

새우젓이나 김치나 무말랭이랑 같이 안먹으면 못먹을 정도다.


계산 할 때에도 기분 나쁜 일 당했다.


[가격표 - 맥주가 '매주'로 된건 재미]


2명이 갔으니 보쌈(소)시켰는데

계산할 때 보니 (중)으로 계산 하더라.


물어보니 종업원이 중국사람 같은데

말도 잘 안통하게 하고 (중)자리 시킨줄 알았단다.


(중)자리 보쌈 줬겠거니 하고 

형이 그냥 계산하고 가자고 해서 그냥  나왔지만

기분이 좋진 않았다.


고기가 맛이 없잖아.

솔직히 고기가 맛있었으면 좋은 고기 먹은거니 괜찮았을텐데

맛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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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번째 헌혈 - 전혈 400mL]


옛날에는 전혈 피 뽑는데 20분 정도 걸렸는데
이제는 5분 정도만 걸린다.

기술이 발달한 듯

전혈 이벤트 중으로 일반 기념품을 하나 더 줘서
기념품은 2개

CGV영화관람권
+ 3500원 자리 상품권(파리바게트나 던킨도너츠 등등 여러군데서 사용 가능)

2개월 지난
12월 중순 쯤에도 헌혈을 하러 가자.


대학로 자주가는 수제돈가스집

오늘은 치즈돈가스
가격은 제일비싼 0.5

싸고 맛남

나만 아는 동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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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님 생신이라 외갓댁 온가족이
돼지갈비를 뜯으러 갔다.

첨엔 12명이서 갈비 4×4인분 시키고 냉면 7개 시키고
나중에 3명 늦게 더 와서 갈비8인분 더 시키고 대박 많이먹었다.

마포 아현동에 무생채 얇게썬다고도 유명한 집이라던데 티비에도 몇번나왔나보다.

돼지갈비는 맛있었고 반찬도 괜찮았다.

담에 또 와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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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현대 백화점 지하를 지나가다가 

"행사 하고 있어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라는 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호두과자를 파는 곳이 있었다.


20개에 0.5 밖에 안되기 떄문에

사버렸다.


한입 먹었는데

와~

진짜

장난 아니게 맛있었음.

30 인생에 최고의 호두 과자였음.

따끈따끈한 팥앙금이 쑤욱 입안을 데워주는데 

밥먹었음에도 순식간에 7~8개가 들어가더라.

쑥내음도 조금 난다.


20개에서 이미 많이 먹고 아차! 찍어둘걸 했음.

그래서 볼품없지만 찍었음...

진짜 착한 호두과자!!

신촌에서는 마지막이지만 

어딘가에선 다시 팔겠지.

[30인생 최고 호두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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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_엽떡

개인사/밥2016. 10. 4. 17:29

점심 좀 지나서 혼자 매운게 땡겨서 시켜먹은 동대문 엽떡(햄 + 계란 추가).


[밥이랑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

[비쥬얼이 좀 그렇지만 새 거다]

이제 화산폭발만 주의하면 된다.

항상 후유증을 걱정하면서도 매운게 땡기는건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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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도 왔고 전이랑 막걸리가 땡겨서

종로 근처에서 찾다가 너무 바가지가 심해서 곤란한 참에(전 한장에 1.2~1.5 하는 곳은 참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종로3가에 5호선쪽 4번 출구 앞에 있는 김삿갓이라는 곳에 가봤다.

[감자전 & 부추전] (부자전)

[두부전]

[착한 가격]



[거품없는 가격 & 다양한 막걸리]


좀 놀만한 데에 있는 막걸리집이나 전집은 바가지가 너무 심한데

찾다찾다 온 이 곳은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막걸리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곳에서 위처럼 먹었으면 가격걱정하며 먹었을텐데

맛도 있고 저렴해서 기분좋게 마시고 왔다. (심지어 김치까지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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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먹었는데

신건물에 생긴 1층 어시장은 깔끔해져서 더 좋았다.

새우도 맛있어 보이는 걸 샀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기분 잡치게 먹고 왔다.


1층에서 산 새우전어(미리 회떠서 포장된 거)

2층에서 식당에 자리 잡고 먹을려고 했는데


주말이라 그런 걸수도 있고하지만

웬만한 식당 주인들이 개무시한다.

자리 없다고 손사레치고 기다리고 있어도 눈이 마주쳐도 쌩~

이것까지는 바빠서 그러려니 할 수 있다.


겨우 찾은 자리에서(어디라곤 얘기 안한다. 다신 안갈거니까.)

아래에 구워준 꼬라지를 보자.

탔다.

그리고 안익은 것도 있다.


소금구이는 아니고 

냄비인지 그냥 불나오는 곳에 철망에 넣은 건지 확실히 보진 않았지만

한쪽면만 탄게 절반 되고 아예 생으로 나온게 4마리 정도....

진짜 쓰레기라고 밖에 말 못하겠다.


2층 자리 잡는데 얼마인지 말해볼까.

탕거리가 있으면 두당 0.3

없으면 0.5 이다. 

새우랑 전어회만 샀으니 탕거리가 없고 

2명이니 여기서 1.0 나간다.

탕거리로 이윤 남긴다고 생각하고 이해한다.

여기까지는 이해했다.


새우 굽는데 0.7 이다.

!?!?!?!?!?

이럴거면 탕거리 없다고 더받으면 안되지 않습니까? 술 안 마시는것도 아닌데?


새우 구이 먹자고 1kg에 2.0~2.5에 사와서

2층오면 1.7을 더내고 먹는다. 

바가지든 아니든 우리 선택이니까 이해한다고 치자.


근데 저렇게 돈받고 굽는데 

솔직히 이렇게 쓰레기처럼 나오면 안되지 않냐?


 그리고 새우 나오기 전까지 전어를 먹고 있을 때 썰이다.

소주 한병 마시고 전어 다 먹을 때까지 

새우는 안나왔다.

새우 시즌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새우들고 많이 찾아와서 자리 잡는데

들어온 순서도 몰라서 나오는 순서 섞이고 가관이었다. 

누구는 30분 기다리고 1시간 기다리고

계속 왜 안나오냐고 따지는 대부분의 테이블,

새우가 나왔는데 짜증내고 안먹고 그냥 가는 한 테이블(진짜 오래 기다리심),

사장 나오라고 따지는 한 테이블(속이 시원)


진짜 종업원도 많았는데 새우는 왜 순서대로 안나오고 

자리도 제대로 찾지도 못하고

그 식당안에서 손님들 욕지거리만 듣다 나왔다.


우리 옆자리가 먼저 왔는데 우리가 먼저 나왔다.

참 먹는데 옆에 미안해지더라.


이럴거면 그냥 받지마라.

새우 가져오는 손님 안받는 식당도 있는데 

차라리 거기가 양심적이다.


담부턴 그냥 새우 사다가 집에서 해먹어야 겠다고 두세번 다짐하는 하루였다.

아니면 그냥 소금구이 식당을 찾아야겠다.



PS.


[미리 떠져 있던 거지만 그래도 전어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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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_육회

개인사/밥2016. 9. 27. 22:04

종로5가 근처

광장시장옆 육회골목이 아니라

동대문 쪽으로 더 들어가서 큰 약국 사이 먹골목(?)에 있는 집이었다.

(네X버에 종로 육회 검색하면 나오는 집 중 하나)


생육회는 아니고 2인분 기준이지만

냉동육(?)이라 시원하고 맛있었다.


생육회가 먹고 싶으면 육회골목으로가고

냉동육이 먹고 싶으면 여기로 오면 되겠다싶었다.

[비쥬얼에 맞게 맛도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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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_사케

개인사/밥2016. 9. 26. 12:11

대화역으로 아는형님 보러 갔을 때

역근처에서 얻어먹었던 사케

너무 간만이라 기대

역시나 사케는 맛있다.

데워먹는 류도 맛있지만 시원하게 먹는 것도 짱이다.


사케 종류는 잘 몰라서 추천 받는 걸로 마셨는데

할인도 되는 거였고 많이 나가는 거라고 해서 낼름

[아름다운 사케의 자태]

[이 이쁘다]


안주는 닭튀김이었는데 사케 덕인지 원래 맛있었는지 맛났다. 

안주 사진은 아쉽지만 없다.

사케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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